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 무단으로 통과해버렸다면?

안녕하세요! 믿고 쓰는 리스 믿쓰리입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전자 요금 시스템 "하이패스"

주행 도중 멈출 필요가 없고, 출퇴근 시간 등에는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만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많으며, 최근에는 하이패스가 기본 옵션으로 출시되는 차량도 있는데요.

 

만약 하이패스 카드의 잔액 부족, 인식 오류 또는 하이패스에 카드를 장착하지 않은 채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버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믿쓰리가 하이패스 요금소를 무단으로 통과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속도로 하이패스

하이패스는 무선 통신망을 이용해서 일정 구간을 지나가면

달리는 차 안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2007년 수도권부터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그 이후 톨게이트 정체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요.

 

하이패스 카드는 선불, 후불, 그리고 자동 충전식이 있습니다.

선불 하이패스 카드는 금액을 미리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며

후불 하이패스 카드는 신용카드사와 선불 교통카드사를 통해

직접 발급받고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통행료를 정산하여

정해진 날짜에 결제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동 충전식 하이패스 카드는

카드의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가 되었을 때

연결해놓은 계좌를 통해 자동으로 충전되는 방식입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데, 하이패스 차로로 갔다면?

하이패스 단말기와 카드 없이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다면

하이패스 미부착 차량이라는 경고 문구와 함께 경고음이 울리게 되는데요.

자칫 당황하여 급정거, 후진을 하거나 무리한 차선 변경을 한다면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을 당황하지 말고 원래 진행하던 방향으로 계속 운행해주어야 하며,

출구 톨게이트 요금소의 직원에게 상황을 설명 후 납부해 주시면 됩니다.

 

 

출구 톨게이트에서 잔액부족이나 오류가 발생했다면?

하이패스 선불카드의 잔액이 부족하거나, 후불카드의 카드가 정지될 경우,

하이패스 단말기에 오류가 발생한 경우, 단말기에 등록된 차량과

실제 차량이 다른 경우 등으로 하이패스를 통과할 경우 위반으로 처리가 되는데요.

 

이럴 때에는 톨게이트 영업소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에 설치된 기기에서도 미납한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이패스 콜센터 1588-2504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는데요.

만약 개인 사정으로 바로 처리가 어렵다면

추후 차량 주소지로 발송된 고지서나 한국 도로공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미납 요금을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습니다.

 

* 고지서로 납부할 경우 입금자명을 차량번호로 기재해야 합니다.

*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납부할 경우 미납 3일 이후에 요금 납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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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믿쓰리와 함께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무단으로 통과했을 때의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고의적으로 상습 통행료 미납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하이패스를 무단 통과한 후 20회 이상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거나 독촉장 납부기한이 경과한 경우에는

유료도로법 시행령 제14조에 의해 본래 통행료의 10배에 달하는 과태료를 물어야 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형사 처분과 차량 압류 등이 될 수 있으니

이 점 꼭 명심하시어 미납금은 꼭 정해진 기간 내에 납부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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