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 탁월한 경쟁력 알아보기

 

2023년도 역시 전기차의 성장세가 거셉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 시장 조사기관인

LMC 오토모티브의 2022년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 집계에 따르면 10대 중

1대가 전기차일 만큼,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자리를 전기차가 빠르게 채우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기차가 빠르게 확산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성능 및 효율, 실용성, 경제성 등

경쟁력을 두루 갖춘 까닭입니다.

물론 친환경차에 대한 고객의 인식

변화도 전기차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기차는 초소형차부터

세단, SUV, 고성능차, 상용차 등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고,

덕분에 고객의 접근성도 높아졌습니다.

그중 가장 주목해야 할 차종은 콤팩트

전기 SUV입니다.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격전지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자동차 역시 1세대

코나 일렉트릭을 앞세워 전장에 발을

들였고, 세계 각지의 협회 및 언론 매체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영국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가 진행한 일렉트릭 어워즈에서

'베스트 스몰 패밀리카'를 수상한 것과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의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처럼 글로벌 무대에서 가치와 기술력을

입증한 코나 일렉트릭이 최근 재도약을

꾀하고 있습니다. 2세대로 진화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 다시 한번

콤팩트 전기 SUV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과연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동급 유럽 전기차들과 제원표

비교를 통해 코나 일렉트릭의

경쟁력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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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수치를 뛰어넘는 성능을 과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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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코나는 1세대 코나와 마찬가지로

혁신적이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디 올 뉴 코나의 디자인 개발 과정이다.

디 올 뉴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이 아닌

전기차를 중심으로 디자인을 개발했다.

코나 일렉트릭이 디 올 뉴 코나의 단순한

파생 모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디 올 뉴 코나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차체를 키웠다는 점이다.

1세대 코나와 비교할 경우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 모두 증대됐고,

또한 실내 공간도 더욱 넓어졌다.

이로 인해 동급 경쟁자도 늘어났다.

현재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경쟁

상대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QA,

아우디 Q4 e-트론, 폭스바겐 ID.4를

꼽을 수 있다.

이들 모두는 약 200마력의 최고출력을

지닌 콤팩트 전기 SUV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일까?

우선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부터 살펴보자.

4대의 비교 차종 중 최고출력은

아우디 Q4 e-트론과 폭스바겐 ID.4가

204마력으로 가장 높았고,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단 1마력 차이인

203마력으로 그 뒤를 이었다.

벤츠 EQA는 최고출력이 가장 낮지만

가속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최대토크가

38.2kgf.m로 가장 높았다.

참고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Q4 e-트론과 ID.4는 최대토크도 같았고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최대토크는

26.0kgf.m였다.

그럼 가속성능은 어떨까?

최대토크가 높은 순으로 기록이 좋을까?

그렇다면 승자는 EQA이고,

코나 일렉트릭은 최하위를 기록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을 뒤엎었다.

가속 성능의 척도로 여겨지는 제로백 도달

시간이 가장 짧았던 건 코나 일렉트릭이었다.

코나 일렉트릭은 제로백은 8.1초로 네차종 중

가장 빠른 가속 성능을 보였다.

Q4 e-트론과 ID.4의 제로백은 8,5초로

동일했고 EQA는 8.9초로 가장 뒤처졌다.

 

출처 : https://www.hyundai.co.kr/story/CONT0000000000079757

코나 일렉트릭, 탁월한 경쟁력으로 콤팩트 전기 SUV 시장의 기준을 다시 세우다